평택시는 13일 정장선 시장 주재로 각 실·국·소장 및 팽성읍장이 참석한 가운데 팽성읍 대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팽성읍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봤다.

2018111301010004673.jpg
이날 회의는 앞선 송탄출장소와 안중출장소에 이어 현안 현장에서 개최한 세 번째 토론회로 팽성읍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안정리 지역 도시재생, 팽성 서부지역 도시계획, 국도 45호선 상습정체 해소, 주한미군 CPX훈련장 생태공원 조성, 상습 침수농지 해소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정 시장은 "팽성읍 도시재생사업의 소프트웨어 강화, 도시계획 구상, 팽성 특화 외국어교육 시스템 구축 등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발전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모든 사업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국·도시의원과 협의해 최적의 방안으로 추진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지역별 현안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으로, 시민 중심으로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