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광적도서관은 오는 23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4회에 걸쳐 학부모를 위한 진로특강 ‘4차 산업혁명시대의 자녀 진로 해법’을 운영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시대적 변화 속 자녀교육법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창의력이 우선시 되는 미래 사회의 인재상을 함께 고민해보고자 마련했다.

1차시에는 콘텐츠 마케팅회사 ‘선달’의 한준희 대표를 초청해 ‘작은 청년의 꿈, 세계로 나아가다’를 주제로 세계 50여 개국에서 겪은 한 대표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대에 맞는 새로운 인재상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2차시에는 가치공학연구소 최장훈 소장과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인재양성 로드맵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3차시에는 뮤지컬 평론가 원종원 교수의 ‘뮤지컬로 보는 창의적 발상’을 주제로 뮤지컬을 통한 창의적 사고에 대해 새롭게 이해해본다.

4차시에는 진로교육전문연구소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를 초청, 자녀들의 진로 설계의 실제적인 전략을 세워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모집대상은 학부모 30명이며 신청은 양주시 광적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나 전화(☎031-8082-7481)를 통해 마감 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경험담과 지식을 통해 자녀 진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특강으로 학부모들의 자녀 진로 고민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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