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는 의정부시의 오랜 자매도시인 중국 단둥시의 대표단이 지난 12일 의회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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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단은 갈해응(葛海鷹) 중국공산당 단둥시위원회 서기 및 반상(潘爽) 단둥시 인민정부 부시장을 비롯한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본회의장 등 의회 시설을 견학하고 의원회의실에서 시의회 의장 및 부의장 등 의원들과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갈해응 서기는"안지찬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의 따뜻하고 친절한 환대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로서 의정부시의회와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안지찬 의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우리 시의회를 방문해 준 것에 대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신뢰를 쌓고 양 도시 간 우호 협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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