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도소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2018년 제5회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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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열린 이번 행사는 수용생활로 소원해진 가족 관계를 회복하고 사회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수형자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은 손수 마련한 음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도형 소장은 " 수용자에게 사회적응 능력을 키워주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방안은 안정된 수용생활과 가족과의 친밀한 유대감를 형성하는 것"이라며 "수용자와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다각적으로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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