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청년창업 간접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일마련 청년창업 1호점(신장로 172)’을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선정된 사업 중 하나이다. 핸드메이드 아이템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신청자에게 창업 관련 단기 교육을 실시해 평가 우수자 5명을 대상자로 최종 선발했고, 이 중 1호점을 개소하게 됐다.
시는 창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학교수를 멘토로 지정해 핸드메이드 관련 노하우를 지원해 왔다. 선발된 대상자는 최대 1천500만 원의 인테리어 비용과 사업 평가에 따라 월 100만 원까지 가게 임차료의 90%를 2년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창업생태계를 이끌어 나가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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