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명문화재단 기형도문학관은 오는 17일과 24일 기형도문학관 강당에서 인문아카데미 ‘두 개의 언어로 만나는 기형도&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두 개의 언어로 만나는 기형도’에서는 기형도의 시 ‘입속의 검은 잎’을 한국어와 함께 프랑스어, 스페인어로 낭독하며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고려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학과 교수인 이영광 시인과 제36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자인 문보영 시인이 참여해 문학과 기형도 시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인문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기형도문학관(☎02-2621-8862) 및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로 신청 가능하며, 당일 선착순 현장 신청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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