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새로운 것 없어" 北 삭간몰 기지 팩트와는 ... 우드워드 책에도 "조크 일 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미사일 시설에 대해 "새로운 것 없어" 라는 말을 남겼다.

13일 뉴욕타임스는 CSIS 보고서를 인용해 북한 삭간몰 기지 운용 등에 대한 의혹에 대해 전했는데 이번에도 트럼프는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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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삭간몰 기지 등 "새로운 것 없어"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계정에 "뉴욕타임스 보도는 정확하지 않다"라면서 "새로운 것 없다"고 말했다.

앞서도 뉴욕타임즈가 북미정상회담 관련 의혹을 전하자 "망해가는 뉴스"라고 크게 비난한 바 있는 트럼프. 이번에도 해당 뉴스가 가짜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발언에 네티즌들은 "bw*** 트럼프와 뉴욕타임즈는 앙숙인 듯""ov*** 무장해제 너무 위험하다 미사일기지 폐쇄해야 하는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과거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책상 핵 버튼' 용어를 쓰며 대치를 했던 점도 재조명된다.

과격한 언어를 주고받던 두 사람의 일화 뿐 아니라, 최근 워싱턴포스트 부편집인 밥 우드워드으 저서 '공포'에 대한 비난도 눈길을 모은다.

트럼프에 대한 비난이 있는 해당 책에 대해, 트럼프는 "이 책은 농담(joke)일 뿐. 단지 나를 향한 여러 비난 사례 중 하나"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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