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대야동이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 나눔을 실천했다.

2018111401010005194.jpg
특히 이번 김장은 대야동 복지협의체 최명순 위원장이 손수 재배한 배추 300포기를 후원하고, 주민센터 직원과 복지협의체 위원들이 힘을 모아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봉사가 이뤄졌다.

대야동은 김장 봉사로 마련된 10㎏들이 김치 상자 50개를 지역 내 경로당,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 홀몸노인 가구 등에 고루 배분할 계획이다.

이길우 대야동장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정에는 복지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찾아가 직접 전달하는 등 최대한 수혜자를 배려하려 한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