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주요 사업의 문제점, 향후 공정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을 위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관내 15개 사업장을 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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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확인에는 김성기 군수가 직접 나섰다. 14일에는 가평청사 복합건립, 가평공설묘지 재개발, 가평도시계획도로 소로3-75호선 등 3개소 개설공사, 가평읍 하색리 칠악골 진입도로 개설, 달전천 생태하천 복원 등 5개소를 찾았다.

공정률 53%를 보이고 있는 가평청사 복합건립은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로 내년 4월까지 부족한 공공업무시설과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임대주택이 들어서는 복합건축물이다.

가평공설묘지 재개발은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공동묘지 1만2천12㎡, 진입도로 4천169㎡로 개발되며, 가평읍 대곡리 알파문고~대곡2리 마을회관 일원 길이 220m, 폭 8m의 가평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은 이달 중 준공 예정이다. 공정률은 각각 45%와 90%다.

60%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는 길이 1.24㎞, 폭 11.9~14.0m인 왕복 2차로 하색리 칠악골 진입도로는 다음 달 완료 예정이다.

공정률 2%인 달전천 생태하천 복원공사는 2020년까지 가평읍 두밀리~달전리 8.8㎞ 구간에 대해 환경생태유량관로, 생태서식지, 교량, 탐방로 등을 설치한다.

15일에는 북면 백둔리 카네이션하우스 증축, 북면 행정복지센터 건립, 목동 도시계획도로 소로1-12호선 등 3개소를, 16일에는 현리 윗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산장관광지 제1교 재가설공사, 청평호반문화센터 건립사업, 청평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설악 도시계획도로 중로2-2호선 등 7개 사업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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