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초등학교는 다문화 특별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남시에 위치한 잡월드를 방문해 진로체험학습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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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험학습은 한국의 직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고 장래희망이 없는 것으로 드러난 다문화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다문화 학생들은 이때까지 글과 그림으로만 배웠던 소방관, 방송국 관계자, 외과의사, 한식요리사, 패션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했다.

또한 친구와 함께 몸을 움직여 자신이 체험하고 싶은 직업을 직접 선택해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한 긍적적이고 자유로운 공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한국어가 미숙한 학생들도 체험식 진로 수업은 어렵지 않게 잘 참여했다.

광명초는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 확대를 통해 적성 및 소질의 계발과 올바른 진로 발달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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