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남양주시지부가 각종 봉사활동과 농업인들의 안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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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과 남양주경찰서는 14일 ‘안전하고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지역 범죄 예방 인프라 확대에 동참키로 했다.

양측은 사회적 약자 인권보호와 피해자 지원활동,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불법행위 근절, 양기관 합동 봉사단 구성·운영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특히 농촌일손돕기,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등 지역 농업인에게 실질적 이익을 제공하는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지난 13일에는 남양주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합동으로 진건 배즙가공공장에서 ‘농촌사랑 김장담그기’봉사를 실시했다.

봉사엔 모임 회원 28명과 지역농협 조합장과 시지부장, 농협직원 12명 등 40여명이 참가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데 앞장섰다.

정규철 지부장은 "지역 어려운 환경에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렸으면 한다"며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범농협 사랑 실천을 사회 전반으로 확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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