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남양주시지부가 각종 봉사활동과 농업인들의 안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양측은 사회적 약자 인권보호와 피해자 지원활동,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불법행위 근절, 양기관 합동 봉사단 구성·운영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특히 농촌일손돕기,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등 지역 농업인에게 실질적 이익을 제공하는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지난 13일에는 남양주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합동으로 진건 배즙가공공장에서 ‘농촌사랑 김장담그기’봉사를 실시했다.
봉사엔 모임 회원 28명과 지역농협 조합장과 시지부장, 농협직원 12명 등 40여명이 참가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데 앞장섰다.
정규철 지부장은 "지역 어려운 환경에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렸으면 한다"며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범농협 사랑 실천을 사회 전반으로 확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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