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잠수해서 발견해 … 연락 두절 일주일만 ,실종 대학생 추정 시신
14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석촌호수 동호에서 소방 당국과 물속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시신이 일주일 전 실종 신고된 조모 씨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소방 당국은 석촌호수의 수온도 낮고 장애물이 있을 가능성으로 인해 시신이 물 위에 떠오르지 않아 잠수해서 찾아냈다.
경찰 관계자는 "유가족들이 수색 현장에 있었지만 경황이 없는 상태였다"며 "일단 조 씨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유가족들과 함께 인근 병원으로 이동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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