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지난 13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복지-보건 사례·수기 발표회 및 찾아가는 복지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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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함께 살고 있는 평범한 이웃이 겪는 아프지만 희망이 엿보이는 이야기를 담은 사례·수기 공모작에 대한 우수작 시상과 발표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선제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에 기여한 ‘찾아가는 복지유공자’를 표창하고, 읍면동 활동사례 보고에 이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민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은 ‘2018 세상 속으로’ 복지-보건 사례·수기 공모에는 38편이 출품돼 심사를 거쳐 총 8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신평동 함인균, 최우수상은 평택시무한돌봄센터 이민주, 중앙동 홍은실, 우수상은 고덕면 최윤주, 서정동 김요셉, 장려는 송북동 정현철,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원지혜, 진위면 김정란이 수상했다.

찾아가는 복지유공 부문은 청북읍 김대영, 신장1동 이재경, 세교동 이현정, 팽성읍 임천명, 고덕면 오경애, 중앙동 이영주, 서정동 정관택, 신평동 이은영, 원평동 황현옥이 수상했다.

정장선 시장은 "위기에 처한 시민에게 더 선제적으로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 실현과 촘촘한 지역사회 인적망 구축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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