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는 14일 아산만방조제 평택호 관리소에서 지역 농업인을 비롯해 유의동 국회의원, 평택시의원 및 농업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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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장설명회는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면서 기후변화에 따른 물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 형성 및 업인 및 유관기관·단체와의 유대강화와 교류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수리시설감시원에 대한 감사패수여, 공사 홍보 영상물 상영, 지사 주요업무 설명에 이어 유수용 물 해설가의 ‘물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등이 진행됐다.

문제연 평택지사장은 "올해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홍수 등 숱한 재해와 환경오염이 발생, 어려운 여건을 슬기롭게 잘 극복해 풍년농사를 이뤄다"며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 내년 농사를 위해 저수지 관리구역에 양수저류를 실시하는 등 재해대비에도 철저를 기하고, 깨끗하고 맑은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수질개선, 물관리 과학화 및 시설 현대화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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