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14일 수원권주거복지센터 업무협약기관인 우만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포상금을 활용한 영구임대단지내 사랑나눔 김치전달’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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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최근 기부문화 축소 등으로 겨울을 나기 위한 김장김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수원 우만종합사회복지관내 영구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사회적취약계층 가구중 30가구를 선정, 복지관 직원들과 LH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김치 30상자(10㎏)를 배달했다.

이날 김치 30상자는 2017년 LH의 내부평가와 관련해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수원권주거복지 센터에 배정된 포상금 150만 원을 모아 마련됐다.

LH 원명희 본부장은 "LH가 우리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낳은 삶을 제공하기 위한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지역사회내 이웃사랑의 따뜻한 온기가 전달돼 지역사회내 소외된 이웃들이 다가오는 매섭고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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