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청소년의 유해업소 출입과 주류 제공 등 불법영업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한다. 점검은 구 위생과 관계자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점검할 예정이다. 수능 종료 당일인 15일은 인천삼산경찰서도 참여한다. 점검 장소는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의 호프집과 소주방, 클럽 등 청소년 유해식품접객업소다. 단속 대상은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하는 행위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여부 ▶식품의 조리 판매 시 식품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등을 집중점검한다.

위반사항 적발 시 영업정지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가 내려진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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