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기적으로는 시 소규모 마을재생 프로젝트인 ‘더불어 마을’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해 과거의 물리적 정비방식이 아닌 인간과 공간 중심의 미래지향적 도시재생을 실현시켜 나갈 계획이다.
공사는 2014년 이래로 4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루며 지속적인 재정건전화에 나선 결과, 지난달 기준 매각실적 1조 2천555억 원, 회수실적 1조3천609억 원을 기록해 5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인서 공사 사장은 "지난 15년 간 굵직한 개발사업을 추진해 인천의 뼈대를 세웠다면 앞으로는 도시재생을 사업영역 안에 확보해 나가며 지역 간 격차를 좁히는 노력을 기울일 때"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스스로 체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공사의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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