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라 운명아 , 물과 불의 조우가 , 극과극의 충돌이

KBS 비켜라 운명아에서는 불과 불의 조우가 이뤄졌다. 강태성은 물이라면 서효림은 불같았다. 강태성이 이성적인 반면 서효림은 격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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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비켜라 운명아에서는 불과 불의 조우가 이뤄졌다.
두 사람은 타고난 성격을 고칠 생각이 없는 스타일들이다. 화가 났을때 카운트를 하면서 화의 원인을 분석하는 모습은 서효림과는 정반대이다. 서효림은 카운트하는 것 없이 화나면 질러대는 스타일이다. 

서효림의 격정적인 면은 홍요섭에게 큰 부담이 된다. 주판알을 튕기면서 강태성은 결국 헌신짝처럼 신의를 저버리려 한다. 

서효림의 망아지같은 면을 알지만 돈이 눈이 먼 강태성은 가릴 것이 없다. 그야말로 돈을 향해 직진을 할 뿐이다. 

하지만 폭탄을 안고 가는 셈이라는 것을 간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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