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실종, 비약하지 말고 단계밟아... 모든 변수 현미경보듯이

석촌호수 실종 사건의 미스터리가 가중되고 있다.

14일 경찰은, 지난 8일 실종된 '석촌호수 실종' 대학생의 시신이 석촌호수에서 발견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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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촌호수 실종 (KBS 캡쳐)

그러나 발견 당시 가방을 메고 있었다는 점과, 어머니에게 집에 간다고 말을 했던 점이 미스터리다.

네티즌들은 석초호수 실종 사건에 대해 "ju**** 실종된 학생 친구가 올린 글 보고 왔습니다. 경찰들에게 너무 화가 나네요.. 왜 경찰이 된거죠? 서로 미루고 귀찮아 할거면 왜 열심히 노력해서 경찰이 된거죠? 제발 이미지만 챙기지 말고 믿을 만한 경찰이 되어주세요"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석촌호수 실종 사건은 얼마 전 발생한 제주 실종여성 사건도 떠올리게 한다.

당시 난민문제까지 불거지며 다양한 추측이 있었지만, 결국 경찰은 실족사로 결론을 내리기도 했다.

또한 조선족 추측부터 각종 질명 루머 등 확인되지 않은 사안이 범람했던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에 대한 일부 네티즌 추측도 빗나간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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