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실종, 비약하지 말고 단계밟아... 모든 변수 현미경보듯이
석촌호수 실종 사건의 미스터리가 가중되고 있다.
14일 경찰은, 지난 8일 실종된 '석촌호수 실종' 대학생의 시신이 석촌호수에서 발견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발견 당시 가방을 메고 있었다는 점과, 어머니에게 집에 간다고 말을 했던 점이 미스터리다.
네티즌들은 석초호수 실종 사건에 대해 "ju**** 실종된 학생 친구가 올린 글 보고 왔습니다. 경찰들에게 너무 화가 나네요.. 왜 경찰이 된거죠? 서로 미루고 귀찮아 할거면 왜 열심히 노력해서 경찰이 된거죠? 제발 이미지만 챙기지 말고 믿을 만한 경찰이 되어주세요"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석촌호수 실종 사건은 얼마 전 발생한 제주 실종여성 사건도 떠올리게 한다.
당시 난민문제까지 불거지며 다양한 추측이 있었지만, 결국 경찰은 실족사로 결론을 내리기도 했다.
또한 조선족 추측부터 각종 질명 루머 등 확인되지 않은 사안이 범람했던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에 대한 일부 네티즌 추측도 빗나간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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