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대학생으로 확인, 꿈 펼쳐야 할 나이에 '억장'... 젊은 넋에 애도가

석촌호수에서 발견된 시신이 실종 대학생으로 확인 되었다.

14일 송파경찰서는 휴대폰 기지국 조사를 토대로 실종 대학생을 찾아 수색했는데, 결국 석촌호수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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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종 대학생으로 확인

그는 지난 8일 실종된 대학생이었다. 겨우 스무살이 된 어린 대학생의 비보에 네티즌들은 안타까움과 애도를 보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ko*** 부모님 심정 어떠실까요.. 아이고 어쩌다가.. 명복을 빕니다" "bw*** 사회에 나가지도 못한 어린 대학생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얼마 전 발생한 강서 PC방 사건의 피의자 역시 20대 초반의 전도유망한 청년이었기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JTBC 뉴스는 피해자 남성이 모델지망생 이었다면서, 꿈을 향해 가던 생전 사진을 모자이크로 공개해 많은 이들을 눈물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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