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무대 올라 팬 만난 소감은 … 현장서 만감 교차해 

장우혁이 H.O.T 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14일 JTBC '한끼줍쇼'에는 장우혁이 출연했다. 

장우혁은 최근 17년 만에 H.O.T. 콘서트를 개최한 것에 대해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 들었다. 팬들과 눈을 맞출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지 않나. 눈을 마주치는데 허용할 수 없는 감정들이 들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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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우혁이 H.O.T 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이어 "나도 모르게 서로 너무나도 기쁘게 눈물을 흘리게 됐다. 만감이 교차돼서 서로 같이 우는데 그 안에 모든 것들이 다 담겨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미안한 마음, 감사한 마음, 죄송한 마음이었다. 17년 만에 콘서트를 하는 거니까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이 컸다"라고 고백했다.

앞서 지난달 13~14일 잠실 주경기장에서는 17년 만에 HOT의 단독 콘서트가 열렸다. 회당 5만석, 2회 공연 총 10만명의 팬들이 모여 잠실을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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