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수험생들의 편의를 도왔다.

2018111501010005766.jpg
정동균 군수는 15일 오전 양평고 등 4개 수능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노력한 만큼 좋은 성적으로 이어지길 격려했다.

우선 수능시험 당일 수험생들이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 완료할 수 있도록 공무원 출근시간을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춰 해당시간 교통 혼잡을 완화했다. 또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시험장 주변 교통질서 지도단속 및 노점상 차단, 불법주정차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모범운전자회 등 지역단체와 연계해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를 실시했다. 이밖에 양평운수에서는 시험당일 양평읍, 강상면, 옥천면 해당지역 학생들에게 무료로 비상수송을 실시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올해 양일고, 양평고, 양일중, 양평중 총 네 곳의 시험장에서 고등학생 총 1천387명이 수능 시험에 응시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