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수험생들의 편의를 도왔다.
우선 수능시험 당일 수험생들이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 완료할 수 있도록 공무원 출근시간을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춰 해당시간 교통 혼잡을 완화했다. 또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시험장 주변 교통질서 지도단속 및 노점상 차단, 불법주정차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모범운전자회 등 지역단체와 연계해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를 실시했다. 이밖에 양평운수에서는 시험당일 양평읍, 강상면, 옥천면 해당지역 학생들에게 무료로 비상수송을 실시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올해 양일고, 양평고, 양일중, 양평중 총 네 곳의 시험장에서 고등학생 총 1천387명이 수능 시험에 응시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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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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