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 임직원들은 지난 14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관내 저소득층 44가구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1만 4천 장의 연탄을 인간 띠를 만들어 지원 대상자들의 집까지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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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연탄 나눔 지원은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직접 찾아 다니며, 겨울을 나는데 필요한 연탄 수량를 확인·배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하남도시공사 김이기 본부장은 "연탄이 필요한 대상자에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 훈훈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작은 역할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하남도시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신상문 관장은 "하남도시공사와 다함께 살기 좋은 하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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