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저소득층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사랑의 패딩점퍼’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2018111501010005779.jpg
2018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저소득층 노인 54명에게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 가남쌀 나눔 고리, 가남 나눔 장터, 희망온누리 1인 1나눔 계좌 갖기 운동, 행복꾸러미 사업, 사랑나눔 이발소, 이웃사랑 더하기 사업, 희망 장학금 사업, 신학기 교복비 지원사업, 100세까지 행복한 가남 만들기 사업 등 복지대상자들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사랑의 패딩점퍼나눔 사업은 올 겨울 한파가 잦을 것으로 예상이 됨에 따라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가남읍 특화사업이다.

윤성희 민간위원장은 "나눔 행사를 통해서, 모두가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 올 겨울이 춥다고는 하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패딩 점퍼를 입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뜨거워졌다. 앞으로도 가남읍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