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천 부천시장은 15일 부천시와 자매결연한 하바롭스키 어린이가 입원해 있는 부천세종병원을 방문했다.
한편, 시와 하바롭스크시는 2002년 자매결연을 하고 세종병원과 함께 러시아 심장병 어린이 무료수술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올해까지 총 68명의 어린이가 세종병원에서 무료로 심장수술을 받았다.
장 시장은 어린이들에게 털모자와 목도리를 전달하고 "무사히 수술을 마쳐 기쁘게 생각한다. 건강한 모습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이 사업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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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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