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여 개에 달하는 군포지역 내 중소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총괄하고 예비 기업인들의 창업을 장려할 군포산업진흥원이 개원했다.

군포시는 15일 군포산업진흥원 준공 및 개원식을 개최하고 2016년 11월 24일부터 시작된 ‘도시의 미래를 바꿀 공사’의 마침표를 찍었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군포첨단산업단지 내(군포첨단산업2로 22번길 5)에 들어섰다. 창업보육센터, 기업홍보관, 컨벤션홀(회의장), 교육훈련실, 기업상담실 등이 구축됐으며 군포첨단산업단지 관리뿐만 아니라 지역 내 중소기업의 성장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는 산업진흥원이 시장 정보 수집 및 제공, 기술 개발 장려, 생산제품 홍보 및 판로 개척 등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지원을 하는 동시에 창업을 꿈꾸는 예비 기업인들에게 다양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대희 시장은 "산업진흥원이 역할을 충실히 해 내면 군포의 미래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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