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관내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돌봄’ 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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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15일 청운면 다목적회관 연회장에서 지역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군 행복돌봄과를 비롯해 보건소, 대한적십자봉사회 양평군지구협의회,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등 4개 부서 및 17개 민관 협력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복지 및 건강·학습·고용 등 4개 분야에 28종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여 명의 노인과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복지상담과 건강체크, 치매검진, 이동목욕, 장애인 보장구 수리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받았다.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 행사는 현장 우선의 복지행정 추진을 목표로 2013년 시작됐다. 올해는 3월 단월면을 시작으로 서종면, 양동면, 옥천면, 강상면, 강하면, 청운면 순으로 총 7개 읍·면을 순회 방문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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