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올해 30억6천여만 원을 들여 1천200여명의 노인들에게 12개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인 도움과 보람있는 여가생활을 도모했다고 15일 밝혔다.

2018111501010005694.jpg
이같은 노인일자리 사업성과 보고와 2019년 사업일정 안내 등을 위해 한석봉체육관에서 김성기 군수와 기관단체장, 노인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박숙희(가평읍), 서석철(상면), 이길선(북면) 어르신 등 9명에 대한 군수 및 의장, 기관장 표창을 통해 노인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고 모범 일자리 참여자를 선발, 시상함으로서 노인일자리 참여에 대한 자긍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김 군수는 "오늘 평가대회는 한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목적한대로 사업을 잘 수행하게 돼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1년동안 각자의 일터에서 보람있게 활동하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라며 "내년에도 국비 확보 및 군비 추가 지원 등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더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