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올해 30억6천여만 원을 들여 1천200여명의 노인들에게 12개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인 도움과 보람있는 여가생활을 도모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박숙희(가평읍), 서석철(상면), 이길선(북면) 어르신 등 9명에 대한 군수 및 의장, 기관장 표창을 통해 노인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고 모범 일자리 참여자를 선발, 시상함으로서 노인일자리 참여에 대한 자긍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김 군수는 "오늘 평가대회는 한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목적한대로 사업을 잘 수행하게 돼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1년동안 각자의 일터에서 보람있게 활동하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라며 "내년에도 국비 확보 및 군비 추가 지원 등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더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