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진위면 진위약진회는 15일 지역 노인들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품(라면)을 진위면사무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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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창설돼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진위약진회는 진위면 소재 기관, 단체, 기업체 대표 등 60여명의 회원이 가입해 이웃돕기, 장학사업, 기업체 연계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장익덕 진위약진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주로 지내시는 경로당에서 이웃 간의 정을 나누며 드시는 간식거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어르신들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위약진회는 매년 불우한 이웃 및 노인들을 위해 성금(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날 기부된 성품은 진위면 소재 경로당 31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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