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주)농심 안성공장에서 관내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라면 300상자를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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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안성공장은 1982년 설립돼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안성탕면 등 라면스프를 주요제품으로 생산하고 있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매년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농심은 지난 2015년에는 라면 500상자, 2016년과 2017년에는 각각 300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농심 안성공장 관계자는 "주위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희망을 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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