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는 2018년도 마지막 의사일정으로 오는 20일부터 30일간 제207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연설 청취와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갖고,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31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주요 상정 안건은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파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파주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의 점검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9건 ▶파주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및 관리지역 세분) 결정(변경)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 등 의견청취 2건 ▶2019년도 파주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이다.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비롯해 위원 선임과 상임위 안건 의결 및 시정질문 등이 실시된다.

 2019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거쳐 12월 6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통해 재정건전성 확보, 불요불급한 예산편성 여부, 주민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따질 방침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 19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본예산을 비롯한 2018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최종 심의·의결한다.

 손배찬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남북평화협력시대에 내년도 추진사업 예산을 꼼꼼히 살펴 재정건전성이 확보됐는지, 불요불급한 예산이 편성되지 않았는지 중점 심사해 시민을 대신해 올바른 견제와 건전한 감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