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 제8대 사장에 유승하(61) 전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이 15일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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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 신임 사장은 취임식에서 "신동헌 시장과 시의회에서 공사 자본금을 증자해 주시는 등 사업 여건을 갖춰 주신 만큼 유기적 협력으로 경영수익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수익이 ‘오직 광주시민’을 위해 재투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민께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고, 안전에 관한 한 한 치의 양보나 오차도 있을 수 없다는 각오로 모든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1981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유 사장은 기획실 등 주요 부서를 거쳐 현대엔지니어링(상무이사) 주택본부 주택영업실장, 현대건설(전무이사) 주택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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