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5일 영중면 금주리 콩단지에서 주산지 일관 농기계 지원사업으로 소흘농협과 영중 콩 작목반에 4억 원 상당의 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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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식에는 박윤국 시장, 조용춘 시의회의장, 각 농협조합장,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구입의 부담을 덜어주고 농기계 활용으로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흘농협에 트랙터 등 9종과 영중 콩작목반에 콩 콤바인 등 7종을 전달했다.

또 콩 주산지로써 올 해 대풍과 안전한 농기계 활용을 기원하며 박 시장의 콩 콤바인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박 시장은 "농업의 주인은 농업인이며, 농업인이 보다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노동 강도가 높은 수확작업 등의 기계화로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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