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250%로 층고 제한이 없다. 주요 용도인 공연장 및 전시장은 건축물 연면적의 60% 이상 확보돼야 근린생활시설은 연면적의 20% 이하로 허용된다.
공급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는 경쟁입찰방식이 적용된다. LH는 다음달 11일에 1순위 신청·접수 및 개찰을 시작으로 다음달 18일께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운정지구에는 이미 4만여 가구가 거주하고 있지만 대규모 공연장이나 전시장과 같은 문화시설이 부족해 입주민들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필지를 매입해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면 신도시 내 문화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LH는 보고 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