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간 코드쉐어 운항은 서로 발급 항공사 티켓 창구로 가야 수속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양사 공동창구로 가면 편리하게 수속을 밟을 수 있다. 대한항공 승객이 출국장에서 델타항공 라운지도 사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5월 시행한 델타항공과 JV를 통해 시애틀, 피닉스, 덴버, 산호세 등 미국 48개 도시 공항과 연결망을 갖췄다. 두 항공사는 내년 4월 인천∼보스턴(대한항공), 인천∼미니애폴리스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등 미주 290여 개 도시와 아시아 80여 개 도시를 연결해 운항 스케줄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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