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운영하는 우수 농·특산물 전문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가 김장철을 맞아 다음달 4일까지 각종 김장재료를 최대 48%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이버장터는 이 기간 기존 2만 원 안팎에서 판매하던 절임배추 10㎏을 100개 한정으로 1만5천∼1만6천 원에 판매한다. 찬우물 절임배추는 화학적 검사를 통과한 물과 국산 정제염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HACCP인증 시설에서 3회 이상 세척한 뒤 12시간 이상 절인 ‘李가네 절임배추’ 10㎏은 기존 2만 원에서 100개 한정 25% 할인된 1만5천 원에 판매하며, 해풍으로 속이 꽉 찬 화성 배추를 수확해 청결하게 절인 ‘화성가공생산자 협동조합 절임배추’ 20㎏은 기존 3만2천 원에서 300개 한정으로 16% 할인된 2만7천 원에 판매한다.

완제품 포기김치(4㎏ 기준)도 2만5천 원에서 2만1천 원으로, 수육용 돼지고기 삼겹살(1㎏ 기준)은 1만9천500원에서 48% 할인된 1만200원에 300개 한정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김장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쿠폰도 증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김장철 믿을 수 있는 국산 김장 재료를 저렴하게 구매하고, 경품과 할인쿠폰까지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도민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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