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외 현장학습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 산업체를 시찰하고 외국 문화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힘은 물론 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곽칠성 교장은 "특성화고의 취업 무대를 이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 넓혀야 한다"며 "학생들이 해외 현장학습을 통해 국제적인 감각을 익힌 기술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재능고는 학생들의 글로벌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외국어 사용 능력을 함양하고자 ‘해외 영어 체험’과 ‘글로벌 취업스쿨’ 등 다양한 현장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재능고는 2016년 일본과 타이완으로 50명, 지난해에는 일본과 싱가포르로 80명의 학생이 해외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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