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제13회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기상기후정보를 활용해 기상이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한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공항철도는 기상정보 활용 부문에서 철도운영기관 중 최초로 금상(환경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항철도는 홈페이지를 통해 14개 역이 위치한 지역의 날씨를 실시간으로 송출하고, 전국의 기상상황과 미세먼지 농도 등의 대기오염정보를 제공하는 등 이용객의 편의를 높인 점이 높게 평가됐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공항철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의 효율적인 시스템과 연계해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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