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연, ‘워너비’에 도전장 내밀어 … ‘뒤로 빼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서지연이 계체에서 함서희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15일 서지연은 서울 양평동 사타딘 한리버 호텔에서 TFC 19 여자 스트로급 계체에 나섰다. 서지연은 52.64kg로 계체에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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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지연이 계체에서 함서희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지연은 "다음 달 다른 단체 대회에서 여러 여자 경기가 펼쳐지는 것으로 안다. 서예담 선수와 내가 그들과 다른 클래스의 경기를 보여 주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서지연은 함서희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에 하동진 TFC 대표는 "선수가 원한다면 우리는 밀어준다. TFC는 뒤로 빼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하지만 서지연이 내일 일단 서예담을 이겨야 한다. 먼저 거기에 집중하고 싶다"며 선을 그었다.

서지연은 16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리는 TFC 19 코메인이벤트에서 서예담과 재대결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TFC 14에서 대결을 펼쳤으며 서예담이 TKO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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