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심신미약, 꿈나무 알바의 '캣워크' 소원이... 원희룡 지사 '부글'

김성수 심신미약 관련 키워드가 눈길을 모은다.

15일 법무부가 강서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성수에 대해 '심신미약' 인정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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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수 심신미약

이는 네티즌들이 청와대 청원까지 올리면서 호소했던 부분. 살인이나 음주운전 등 사건에 심신미약을 적용하지 말자는 댓글도 많았다.

네티즌들은 "bw*** 김성수 심신미약.. 인정 안된다니 시원합니다. 제대로 일 하시는 듯" "og*** 억울하게 죽은 친구를 위해서 엄벌에 처해야 합니다" "bg*** 너무 불쌍한 피해자분. 애도를 빕니다" "pp*** 김성수 심신미약 아니죠. 너무 계획적이고 난폭했는데요.." 등의 의견을 보내고 있다.

이밖에도 심신미약 관련해 발언했던 원희룡 제주지사도 재조명된다.

지난달 22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법 감정에 맞는 양형 재정립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우선 지난 2008년 조두순 사건이 심신미약 상태로 감형 받아 12년의 판결을 받은 사례를 언급했다.

원 지사는 “강서구 PC방 살인 피의자 김성수 씨의 신상 공개가 결정돼 온 국민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김씨가 우울증을 이유로 심신미약에 따른 감형을 주장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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