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꾸러기, 버디찾고 근접셀카 찍던 시절... '감성' 특수기호 일기장까지 소환

추억의 야후 꾸러기 페이지가 돌아왔다.

최근 온라인의 여러 커뮤니티 등에는 '야후 꾸러기'의 페이지 링크가 등장했는데, 마치 2008년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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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후 꾸러기 (홈페이지 캡쳐)

많은 이들의 추억을 자극하며 시간여행을 하고 있는 '야후 꾸러기' 링크는 누가 어떤이유로 복원했는지 또 언제까지 유효한지 등이 명확하지는 않은 상태다.

네티즌들은 "id*** 한미르도 그립다. 그때는 컴퓨터가 참 신비한 존재였는데" "bf*** 홈피도 이제 역사적 가치로 봐야죠 제발 그대로 보존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버디버디' '싸이월드' 등 시대를 풍미한 인터넷 서비스 등이 재조명된다.

특히 버디버디는 채팅과 친구찾기 기능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사용하던 서비스인데, 하두리 라고 불리던 초근접 셀카 카메라 사진 등도 함께 인기를 모았다.

싸이월드의 도토리 시스템, 추억의 음악 리스트도 수면위로 떠올랐다. 그 시절 '감성' 이라면서 여러 문자와 특수기호를 이용해 썼던 '일기장' 기능도 추억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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