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7일 경기도내 중소기업인 동우화인켐㈜에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50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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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달은 지난 1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동우화인켐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공동모금회는 또 이날 동우화인켐 임직원들과 함께 평택시노인전문요양원에서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봉사활동은 요양병원 입원자 중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와 왕래가 극히 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봉사활동은 이들이 평소 자주 사용하지 못하는 소근육 활성화 및 치매예방을 위해 직접 손을 이용한 천연 비누만들기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동우화인켐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동시에 당사 자원봉사자들도 어르신과 함께함으로써 유대감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됐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동기부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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