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는 부천여자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8년 찾아가는 청소년 통일교육’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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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청소년 통일교육은 미래통일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북한에 대한 이질감 해소를 위해 북한 생활상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충남통일센터 이소연 강사가 준비한 북한 주민들의 최근 동영상 자료를 중심으로 북한에 살던 당시의 개인적 경험과 영상에서 나온 내용을 소개했다.

또 학생들이 북한 주민의 일상 생활 모습과 우리의 생활의 비슷함을 찾아가며 남북이 하나의 뿌리를 두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도 했다.

정인조 회장은 "어른세대가 이루지 못한 남북 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이 자리에 참석한 청소년 세대가 주역으로 성장할 때 쯤에는 만들어 남북이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는 통일에 관한 헌법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청소년 대상 평화통일담론 확대를 위해 평화체험활동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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