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6일 직동2리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영화를 상영하는 ‘새마을 극장’의 첫발을 내딛었다.

새마을 극장은 이날을 시작으로 소흘읍 관내 38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새마을 극장은 소흘읍 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가 함께 준비한 행사로 새마을부녀회는 다과를 준비하고 마사지를 해드렸으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영사기를 통한 영화를 상영했다.

소흘읍 이진형 새마을지도자회장과 정만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 극장이 영화관이 없어 문화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단비 같은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차질 없이 준비해 더 많은 주민들이 영화를 관람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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