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올 한해 펼친 정책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선발하는 ‘특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군은 오는 26일 양평군민회관에서 ‘2018년 제7회 군정베스트 5 공모전 최종심사’가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7회째 열리며 공모방식으로 팀 평가 형태로 이뤄진다.

대상은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이며, 팀 단위로 우수사례를 자율적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우수 사례는 3차례의 꼼꼼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100개 과제가 접수돼 1차 서면심사에서 21개의 과제를 선정했다. 이 과제 중 전문기관인 한국미래정책연구원을 통해 2차 전문가심사를 실시해 10개의 최종 발표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최종심사를 통해 2018년 ‘군정베스트 5’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이달 22일까지 주민평가단 총 12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양평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소재한 기관 및 사업체에 근무하는 사람이면 가능하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각 읍·면사무소 총무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결과는 오는 23일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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