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농업기술센터가 2018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만족도 조사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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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도내 각 시·군의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한 농업인 3천115명을 대상으로 전화응답 형태로 실시됐다. 점수산출은 7점 척도 평가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각 시ㆍ군 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한 시범사업과 관련해 ▶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집행과정과 그 효과에 대한 평가 ▶단기적 관점에서 기술보급효과의 극대화 ▶장기적 관점에서 기술보급 시범사업의 만족지표 분석을 통해 정책전반의 성과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군은 도내 156개 농업기술센터 중 종합만족도 94.9점으로 경기도 1위를 차지했고, 전국단위로는 5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쾌거는 올 한해 농촌진흥사업을 위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더 양평군 농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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