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2018 정부혁신 우수사례 자체 경진대회’를 열어 주민이 체감하고 가치를 실현하는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가평군-정보혁신우수사례자체경진대회..jpg
18일 군에 따르면 기존 1차 서면심사로 선정된 사회혁신 6건, 정부혁신 2건 등 총 8개 과제를 대상으로 온라인심사 40%와 PPT발표 60%를 합산 심사한 결과 농업기술센터 전채아 주무관이 발표한 ‘민관협력의 지역축제음식 판매를 통한 소득창출’이 사회혁신 최우수로 뽑혔다.

또 문화체육과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사업추진’, 일자리경제과 ‘주민의 자율적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장이 된 두네토마켓’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장려로는 안전재난과 ‘가평군 물놀이 안전사고 Zero화’, 산림과 ‘국민생활에 지장을 주는 주택피해 우려목 제거’, 행복돌봄과 ‘노인일자리 창조사업 캡틴시니어스 사업단’이 선정됐다.

특히 정부혁신 사례로는 보건소 ‘내혈압 혈당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로또 이벤트’와 환경과 ‘음식물 퇴비질 향상 및 고농도 음폐수의 효율적 처리’가 우수로 결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 2차 국민투표로 이루어진 온라인심사에는 총 793명이 참여해 예상밖의 결과"라며 "국민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을 적극 이용하고 다양한 참여의 창구를 만들어 주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경진대회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월례조회시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키로 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